어제는 평택에 있는 '바람새마을'에 갔어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하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더군요.
핑크뮬리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한 것인데요.
바람새라는 간판이 있는 건물이 한동있고 가까이 가보니 바람새 카페입니다.
그 앞 도로에 차들이 일렬 주차 되어 있어서 그곳에 저도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하려하니 마을에서 운영한다면서 입장료 2000원을 받네요.
전체 면적으로 보면 천여평정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데 그곳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부들밭이 구역으로 나누이어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사진을 찍자 해도 핑크뮬리만 나오게 하려면 모두 위에서 아래오 찍어야 했어요.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 몇 컷 했지만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은 바람새마을 입니다.
그러나 메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소풍정원이 바람새 마을과 논 하나를 사이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곳은 평택시에서 관리를 하며 무료 입장입니다.
과거에는 그곳에까지 배가 들어와 물물교환이 왕성하게 이루어 졌던 곳인가 봅니다.
화장실이 당시의 배 형상을 하고 있는데 당시의 지명이 있었는데 잊었어요.
전혀 모르고 간 곳인데 이곳 소풍정원은 추천할 만한 휴식처 입니다.
잘 꾸며져 있을 뿐아니라 각종 체험공간과 캠핑장까지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후 바로 입장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소풍정원은 뜻 밖의 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