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 해외동포책보내기 김옥희 |
라이프방송 전홍수 기자 입니다. 이번 김옥희부장님 수상소감 인터뷰 부탁드립니다.
저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에서 10여년간 우리 민족의 문화와 한글을 재외동포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여성부장으로서 활동한 김옥희 입니다.
우리 해동협은 지난 23년간 해외 68개국 이상의 나라에 2백만권이 넘는 책을 자원봉사로 보내주었으며, 국내 군부대와 노인정, 유치원, 어린이집 등 소외계층에도 도서를 전달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순수한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저도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름답고 창의적이며, 민족의 얼과 혼을 가진 한글이 적힌 책을 널리 알렸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진= 해동협 김옥희 LA 글랜데일시 책전달식 ( 사진제공 = 해동협 김옥희 여성부장 ) |
이 순간에 돌이켜보면 저희 해동협이 책을 분류하고, 포장하고, 운송하는 전 과정을 우리 회원들의 자비와 노력으로 이루어내었다는 점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사람들의 노고에 저희 해동협은 위대한 업적을 쌓았으며 대통령 표창도 2회 이상 수상하였고, 여러 고난 속에서도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일념 해왔습니다.
사진= 사) 해외동포책보내기 김옥희 |
특히 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신 남편과 가족에 감사드리며, 제가 힘들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친정 어머님과 여동생의 응윈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책을 좋아하는 저를 해동헙으로 안내해주신 이서현 여성국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봉사정신을 항상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