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야망을 갖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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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야망을 품었다고, 꿈을 가졌다고 성공한 사람을 나는 주변에서 보지 못했다. 야망이나 꿈은 너무 막연하고 또 너무 원대하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면 너무나 거리가 멀고 스스로를 초라하게 느껴지게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야망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의식'이다. 가까운 장래에 이룰 수 있는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빌게이츠가 허름한 창고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국내 재벌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저 아주 가까운 미래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월급을 받는 순간 그 돈으로는 부자가 될 수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한편으로는 좌절하게 되어 버는 대로 쓰고 결국은 평생을 신용카드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목표를 '100만원을 모으는 것'으로 정하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매월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계산이 나오고 또 그에 따른 행동을 하게 된다. 부자가 되는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목표는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것으로 정해야 한다. 2년 후도 너무 길다. 오직 내년에만 관심을 가져라. 영어 공부, 컴퓨터 배우기 등 모든 것이 마찬가지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꿈보다는 당장 중학교 교재를 2개월 이내에 독파하겠다거나 컴퓨터 배우기 인 경우에는 한달 안에 엑셀을 끝내겠다는 세부 목표를 가지는 것이 훨씬 낫다.
그리고 일단 목표를 세웠으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의 경우 거의 모두 교재의 앞 부분만 손때가 묻어 새까맣다. 어제 공부한 것을 내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나 하는 불안감에 자꾸 들쳐보기 때문이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계속 전진하면서 한 권이 끝났을 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비결이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먼 훗날에 대한 막연한 야망이나 꿈은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어 따라가지 못하게 한다. 가까운 장래에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후에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꿈으로 가는 첫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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