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영국의 컬러가 살아 있던
홍콩은 각종 비즈니스맨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넘쳐났고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였다
리펄스베이
홍콩섬이 내려다보이는
빅토리아섬의 픽트램과
야경과 함께하는 뫼벤픽 맥주
쇼핑 세계 최고의 파시미나 공장과
진주가 유명했던 홍콩
그렇게 멋지고 비젼있던 홍콩은
중국 손에 넘어가더니
마치 부모잃은 부랑자가된 깡패소년 소녀를
연상케하는 이상하고 방문이 위험한
국가가 되어버려 서글프다
유럽의 멋진 도시들보다 인상깊은
활기참을 느끼게해준 홍콩이
전설처럼 기억에만 남는 현실이
어리둥절하기까지 하다
마치 작금의 대한민국의 행방이 묘연
한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