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방역 시스템은 세계 어느나라에 비교를 해도 그 수준이 높다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방역당국의 노력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군요.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를 보면 오늘자로 대한민국 감염자 수는 45명이라고 확진자 수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완치 판결과 완치자 퇴원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노력과 계속적인 방역시스템가동등을 신뢰하고 적극 적인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군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29번 감염자 부터는 지역 감염자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한 어떤 책임있는 소리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거부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가장 중요한 우한발 초기입국자 30여명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서 무방비 상태에 놓아둔 것에 대한 그 어떤 책임있는 발표가 없다는 점과,이재는 소재가 다 파악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들의 동선파악에 헛점이 있었지 않았나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일본의 방역 실패를 운운하면서 실재로 일본의 감염자 숫자에 촉각을 세우는 듯한 인상을 지울수 없는 언론의 행태가 또한 아쉽군요.
일본에 입항중인 크루즈 선상의 감염자수를 일본의 감염자수로 알리기에 급급하며 일본 국내의 감염을 마치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듯한 인상 또한 같습니다.
크루즈 선상의 한국인 후송소식이 또 그렇습니다.
한국인6명과 일본인 부인을 포함한 7인을 대통령 전용기를 공군 3호기로 운송했다는 발표를 들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도 왜 하필 대통령 전용기인가 하는 것입니다.
군용기였으면 될 일입니다.
경로를 모르는 감염자로 하여 이제 대한민국은 코로나 -19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감염자가 발생하고 하루사이에 15명이 무더기로 확진이 된 마당이라면 이런 상황을 부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일본 본토의 감염자 추이를 보는 대한민국 언론보도의 시각을 본다면 충분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하고 외출을 자제 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에 위축된 소비 심리를 겨냥한 것이지요.
그러나 감염경로를 모르는 코로나 -19 확진환자를 보면서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답답합니다.
오늘도 외출시에는 마스크쓰고 손소독재를 바르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 하려는 내마음이 잘못된 것일까요?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에 직면한 것은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빈번한 대한민국의 입장만을 반영한 정부의 태도에서 온 것이 아닐 수 없다는 점도 지적하고 싶네요.
정부와 여당은 이런일에 전시행정과 홍보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