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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요즘 핫한 경주 황리단길을 가다

가시고기별자리(mmllkbs)

기사승인 2019.07.23  1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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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일찍 눈이 떠져서 경주를 차를 몰았습니다.

어딜 간다면 항상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황리단길 가까운 곳에 황남초등학교를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주말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후 6시전에는 차를 빼야 하는 제약은 있습니다만 무료로 주차한다는게 어딥니까.^^

 

 

 

 

황남초등학교 건물은 살짝 낡아보였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넘치는 그런 학교더군요.

운동장이 정말 넓은걸로 보아 학생수도 상당히 많을듯 합니다.

9시쯤이었는데 주차하는 차들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나처럼 붐비기 전에 황리단길을 보려는 사람들이구나 했는데 학교 바로 옆에 교회가 있더군요.

예배보러 오시는 분들이었어요.

학교 뒷편으로 가면 황리단길이 나온다고 하네요.

날이 갑자기 더워졌는데 천천히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사진관이 있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그런 사진들이네요.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이런 검은 교복을 알까요?

오래된 애니죠.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경주다운 건물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카페라는...

들어가보고는 싶은데 이른 아침이라 영업을 안하네요.

날씨 참 덥다.

카페가 아닌 곳도 있군요.

철학관...

건물이 예뻐서 한번 들어가 보고 싶기도 해지더이다.ㅋㅋ

솟대 역시 경주답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여기가 바로 황리단길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매스컴 한번 탔습니다.

마주보는 건물사이는 차도에요.

제대로 된 인도도 없는데 사람들이 모이니까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고...

사진관이 참 많습니다.

대부분 추억을 되새기게 혹은 아빠, 엄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해 보라는듯한 사진관 일색입니다.

교복도 빌려주고 기타 오래된 소품도 빌려주는것 같습니다.

경주에는 경주법주가 유명합니다.

그래서인가요... 막걸리 종류가 뭐가 이리 많나요?

대부분 황리단길은 먹으러 오시는것 같습니다.

정말 예쁘게 생긴 카페나 술집, 그리고 식당이 참 많더군요.

그냥 카페촌이라고 해야 하지않을까 싶더군요.

이 카페도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들었던 곳이랍니다.

여기저기 좀 괜찮다 싶은 건물은 모조리 카페네요.

아주 인상적이었던 빵집입니다.

멀리서도 가장 눈에 띄는 그런 곳이에요.

오랜만에 보는 우체통...

빵집에서 운영하는 우체통일까요?

빵집 이름이 적혀있거든요.

황리단길내 간간히 보였던 벽화중 하나에요.

여기도 정말 들어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던 곳이죠.

발맛사지 샵이에요.ㅋ

전혀 다른 건물처럼 보이죠?

어린왕자가 눈에 띄었던 멋진 카페

더 눈길을 끌었던건 바로 옆에 광고하고 있던 블랙 순금 아이스크림...

어떤 맛일까요?

경주에는 정말 이런 맥주가 있을까요?

직접 만든 수제맥주처럼 보였는데 몇몇 가게에서 이런 술병을 문앞 혹은 벽에 전시하고 있더군요.

정말 맥주는 한잔 하고 싶더이다.

얼마나 많은 카페와 식당이 있는지 전봇대 곳고에 작은 간판으로 도배가 되어 있답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전봇대를 밟고 올라갔는데 이제는 고소차가 있어 무슨 수리할 일이 생겨도 이런 간판은 걸리적거리지는 않겠네요.ㅎ

건물들 구경만 하다 도심속에 피어난 작은 민들레를 보니 그렇게 반가울수 없네요.

작은 생명이지만 강인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본밀크는 뭐하는 곳일까요?

최영화빵집이 있네요.

황남빵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황남빵 아세요?

솔직히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는 빵이기도 합니다.

그 옆에는 별봉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캐릭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카페가 아니라 아마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인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 오면 여기는 꼭 한번 들러보고 싶더라구요.ㅎㅎ

대로변을 피해 골목골목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더군요.

그러나 저는 더위에 지친 탓에 깊숙히 들어가지는 못했답니다.

와~ 부산 깡통시장에서 유명한 할매유부전골 지점도 있군요.

간단하게 유부전골 드시면 좋겠네요.

분명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황리단길 끝에는 천마총이 있답니다.

멀리서 바라보느걸로 천마총 관광을 대신 하겠습니다.ㅋㅋ

음...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차들도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기대만큼 볼거리는 많은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냥 구경만 하기에는 아쉽고 밥이나 술을 드시려면 한번 들러보실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다음에 와이프랑 점심 먹으러 한번 더 올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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