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하니 어릴적 생각이 많이나요.
그때는 정말 설이 그렇게 기다려 지더라구요.
저는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사촌형, 동생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참 기뻣던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설에 한목 두둑히 챙길 수 있어서 행복했지요 ^^
세뱃돈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하는 순간이 참 설레였던것 같아요.
그 돈으로 장난감도 사고 군것질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이제 나이가 먹어 더이상 세뱃돈을 받지는 못하지만, 이제 줄 수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