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타고 제주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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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제주도 여행인가??
거의 8년, 9년만의 제주도 여행을 가게되었다.
가족들과 여행 계를 들고 첫 목적지를 선택한 곳이 '제주도'
1년동안 모았던 돈을 가지고 여행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 숙소와 렌트카등을 예약하고, 항공권은 에어부산으로 결정했다.
에어부산으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과 시간대!!
쿠팡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항공권을 구입하고 오랫만에 제주도 나들이를 떠난다.
제주도 여행자들이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일까??
김포공항 곳곳에 셀프체크인 카운터가 보인다.
필자 역시 가족들이 먼저 제주도에 가있고, 하루 늦게 출발한 탓에 짐도 없이 가벼운 몸이였기에
셀프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쿠팡에서 구입한 항공권으로는 셀프체크인 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에어부산 카운터를 찾아가야 했다.
필자가 타야할 에어부산 카운터를 발견, 조금 일찍 도착해서일까 아직은 카운터가 붐비지 않고
제법 한적했다.
거의 대기 없이 수속을 진행할 수 있었다.
수속을 마치고, 받은 항공권의 모습!!
카운터에 특별히 요청하지 않았는대도, 운이 좋게 비상구쪽 자리를 배정받았다.
발급받은 항공권을 가지고 출국층에 도착!!
간단히 신분증과 탑승권을 보여주고 입장할 수 있었다.
탑승게이트로 이동하여 오늘 내가 타고 갈 비행기를 본다.
"에어부산" 저가항공기라서 어떨지 궁금하다.
수속카운터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자리가 많이 남았으려나 생각을 했지만,
탑승게이트쪽에 봐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아마도 만석이리라.
에어부산에서 탑승안내가 나온 후, 필자도 탑승을 했다.
국내여행이라 그런지, 큰 짐을 붙이는 승객보다는 기내용짐을 가지고 탑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간혹 내자리 주변에는 짐을 싣을 곳이 넉넉치 않기도 하다.
먼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뭘 시켜먹을 일이 없었지만,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번 보고 싶었다.
대부분 메뉴들은 노선에 따라 제공되고 있었다.
(사실 제주도 가는 항공편에서 뭘 시켜먹기도 그렇다. 이동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을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필자는 다수의 저가항공기 뿐만 아니라 많은 국적기 항공기의 경험이 많은데,
에어부산의 경우 타 저가항공기보다 자리도 넓고 기내도 깔끔했다.
제주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도
"에어부산 괜찮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해야겠다"라는 말을 했다.
40~50분 정도의 항공시간이라 비행기로 인해 불편함이 초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에어부산은 처음 타본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하고 제주도 도착!!
에어부산 타고 제주도 잘 도착했다.
아시아나 계열이라 그런지, 제주도에 도착하니 아시아나 버스가 나와 있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