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맛집 현지네 식당을 소개할까해요.
가정식 백반이 생각날떄면 항상 들리는 제 마음속의 맛집이에요.
위치는 논현역 3번출구에서 나와 신논현역 방면으로 약 100m 정도 내려오시면 되구요.
내려오다보면 신한은행이 보이실꺼에요. 그 건물을 끼고 골목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현지네 식당 간판이 보이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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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세련되진 않았죠? ㅎ
경험상 이런 곳일수록 맛집일 확률이 높아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정겹게 느껴져요.
야외에서도 식사도 가능해서 시원한 봄, 가을에는 밖에서 먹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요즘은 너무 추워서 방안이 북적북적 합니다.
현지네 식당이 겨울에 가장 좋은 이유는 바닥 난방이 되서 정말 엉덩이가 뜨거울 정도로 따뜻해요.
서울 그것도 강남에서 이런집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자반구이와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반찬이 무려 8가지... 그리고 된장국까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가성비에요 ㅎ
반찬이 그렇게 짜지 않고 다 맛있어서 깍두기만 남겨놓고 거의 다 먹었어요.
반찬도 계절따라 그때그때 바뀌어서 정말 좋아요.
메인이었던 자반구이도 짜지않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제육볶음은 뭐 말할것도 없었구요 ㅋ
정말 강추드리오니 시간되시면 한번 꼭 가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