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식당 파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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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그렇고 아들넘고 그렇고 삼겹살을 좋아해서
불금이 되면 자주 먹곤 한다. 시절이 시절이라 이제는
외부 식당을 찾기는 힘들어 집에서 요리를 해먹어야 한다.
뭐니뭐니해도 삼겹살에는 파절이가 있어야 하는데 서울의
유명 고깃집의 파절이가 머리에 떠오른다. 왠만한 레시피들이
공개되어 있지만 그 고기집의 파절이에 대한 레시피는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여러차례 구글링을 해서 얻은
레시피에는 재료는 적혀있는데 정확한 중량표시가 없었다.
들어가는 재료도 특별하지는 않은데 투입비율을 모르니
그 고깃집의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주부 9단의 내공은 역시 대단했다.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도 유명 고깃집의 파절이와 거의 흡사한 파절이가
완성되었다. 나와 아들넘의 엄지척으로 노고를 치하했다.
'고깃집을 차려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기는 금요일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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