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바쁘다 보니까... 모르고 있었던것 같아요...
봄이 어느새 코밑까지 와 있었다는 사실을요....
미션 받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우리집 아파트 단지에도 봄꽃이 피어 있었네요..
신축단지라.. 꽃나무도 아직 아기인지라.. 꽃이 많이 피진 않았지만..
엄연한 벚이 만개했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꽃구경은 생각도 못했는데.. 주말마다 비도 와서 그렇기도 하고...
이렇게 가까운데서 봄을 느끼게 될줄이야..
꽃보니까 그래도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것 같아요..
황사때문에 하늘은 뿌옇지만 말이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