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박회사이자 나스닥 상장 회사인 시노 글로벌이
글로벌 해운, 화운, 물류 서비스에 대한 지급방식으로
글로벌 비트코인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될 부분은 비트코인에 대한 변동성문제를
지불일에 적용되는 환율에 따라 책정시키는
말 그대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점인데요.
지금까지도 변동성이 매우 큰 비트코인인 만큼
규모가 큰 해운/선박/물류 등의 실물경제에
과연 이런 변동성을 그대로 도입했을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한 번 지켜볼만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2일(현지시간)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중국 선박회사 시노 글로벌(-Sino -Global Shipping America, Ltd. (NASDAQ : SINO)) 글로벌 해운, 화물, 물류 서비스에 대한 지급방식으로 글로벌 비트코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지불일에 적용되는 환율에 따라 책정된다. 회사의 CEO인 Lei Cao는 “우리는 지불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매우 기쁩니다. 시노 글로벌은 현재 디지털 화폐업계의 추세에 맞춰 우리 고객들에게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 수용은 우리의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시노 글로벌은 운송, 용선, 물류 및 관련 서비스에 종사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