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자식

해가 바뀌면서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의 흐름이 더 빨리 느껴집니다.
젊은 시절에 하지 않았던 걱정거리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우선은 건강에 대한 고민이겠죠. 건강보조제도 먹어 보고 나름 조금씩의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건강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네요.
가장의 무게가 양어깨를 짓누르고 있고 가정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안간힘에
어쩔 때는 다소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견뎌내야죠. 

그리고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자식 걱정이죠.
그냥 늘 곁에 두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으니 고민이 더 커집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겠으나 그런 짐을
못내려놓는게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건강과 자식에 대한 고민은
오늘도 머리속을 떠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