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출을 보려고 꼭두새벽에 일어났으나 일출은 보지도 못하고 건강이랍시고 동내 한 바퀴 돌면서 땀만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음 장소를 생각하며 이동하여 보았는데 아침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그냥 지나치려고 하였는데 일찍 일어나 덕분에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장소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행복했습니다.
찾아가는 길에는 모르는 꽃들도 반겨줘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기억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