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답답함을 덜기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골프 코스를 찾아 시원하게 공을 날렸습니다
주변에 예쁜 꽃들이 있어 그냥 지나가기가 아쉬워서
잠시 틈을 내어 카메라에 넣었습니다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제법 큰 나무에 주황색 꽃이 많이 달렸습니다
꽃 잎이 무더위에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하게 합니다
사과가 익을 만반의 준비를 한 듯 보입니다
약간의 붉은 색조가 살짝 느껴집니다
한 나무에서 자라는 데도 이 사과는 반 정도는 익은 것 같습니다
접시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부는 무더위를 못 이겨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접시꽃이 멋진 소나무와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니 운치가 더 있습니다
접시꽃을 하나 하나 보니 매력이 있습니다
꽃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옅은 자주색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