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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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가족들과 TV를 시청하며 식사를 하는데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떡볶이 맛집을 방송하고 있었다.
맛이야 직접 먹어보질 않아 모르겠으나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장님의 정성과 노력들을 짐작할 수 있었다.
검색해 본 결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기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직접 찾아가 보기로 하고 아들넘과 길을 나섰다.
보통 점심식사를 거른 채 집안 청소를 하는 와이프와 늦은 점심으로
같이 먹기로 하고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결과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
맞은편에서 본 풍경이 다가 아니었다. 골목 안쪽으로도 줄이 서있는데
기다려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그래도 이왕 왔으니 사가기로
하고 줄을 섰는데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가게 안에서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이고 여사장님은
밖으로 나와서 줄을 서게 해서 죄송하다고 연신 머리를 숙인다.
1시간 이상의 기다림으로 드디어 떡볶이와 고추튀김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리가 너무 아펐다.
힘들었지만 밖에 나와 사과하는 그 사장님의 얼굴을 봐서라도
맛있게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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