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거나 물과 닿으면 투명해지는 꽃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꽃입니다.
세계에서 이 꽃은 세 지역에서만 자라는데, 일본, 중국, 미국의 아팔란치아 산맥이라고 합니다.(왜 미국만 아팔란치아 산맥이라고 지역을 특정해 놓았을까요? 일본이나 중국은 전역에서 자란다는 말일까요?)
꽃모양은 우산을 닮았다고 하네요.
이 꽃이 비를 맞거나 물에 닿으면 투명해지는 이유는 꽃잎의 색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꽃의 흰색이 너무 느슨한 세포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만약 물이 마르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런, 이 꽃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네요.
이 신기한 꽃에 왜 이름이 이렇게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이름은 'Skeleton Flowers' 입니다.
그러고 보니 비를 맞기전 꽃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찾아보았는데... 바로 위에 비를 맞기 전 꽃 사진이 있네요.
그래도 찾았으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