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공유하기
닫기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5.14.(금)
장수생인 수험생 동생이 있다.
좀전에 아버지랑 통화를 하고 왔는데 이녀석 생각만 하면 잠인 안온다고 한숨을 푹 쉬신다.
처음 그러신것도 아니고 부모님 입장이니 으레 걱정하시는거지하면서
"아빠 이번에는 해낼거에요. 넘 걱정하지마세요."했지만 덩달아 심려끼쳐드리는거 같아 죄송하다;
이어서 전화한 동생.
"열심히 하고 있지? 이번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말만하지말고 더 열심히해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하고 끝는다.
지금 몇년째 반복이 되는거 같은데..
푹푹 찌는 더운날에 땡볕 밑에서 고생하시는 아버지와 자기꿈을 못펼치고 기죽어 있는 동생 모습이 교차해서 몇자 끄적여 본다.
할수 있어. 동생아. 힘내라!!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