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자사에 상장된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기존에 상장된 프로젝트 중 적합하지 않은 프로젝트들은 모두 투자유의 종목 지정 후 거래지원 종료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특금법 시행에 따른 시장 건전화를 위함이다.
더불어 프로비트는 신규 상장 심사 기준도 대폭 강화하였다. 상장 후에도 개별 종목들을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할 방침이며 프로비트 거래소가 그동안 이루어왔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 프로비트는 이번 정책으로 시장 건전화를 선도하여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재고할 방침이다. 최근 38개의 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였으며 지정된 가상 자산은 자세한 검수와 검열을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비트의 조치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함꼐 개정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에 다른 시장 건전화를 위함이며 프로비트의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업권법 및 제도가 확립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이 건강하게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사기성 가상자산 발행(스캠), 다단계 판매, 유사 수신 및 폰지 사기, 채굴빙자 사기, 허위 과장 광고 등의 프로젝트 등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프로비트는 지난 3월에 ISMS 인증을 정식으로 취득하였으며, 금융 관련 사고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AML 솔루션 1위 기업 지티원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중 금융 기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