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족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섭지코지을 찾았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 풍광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였습니다
숙소인 서귀포시 휘닉스 파크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기입니다
옅은 에머럴 빛의 바다물과 그림 같은 예쁜 집이 멋진 앙상블입니다
섭지코지의 완만한 경사 둘레길과
그 꼭대기에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아주 평화로와 보입니다
길게 뻗은 둘레길이
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가운데로 계속 이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하늘의 구름의 모양이 압권입니다
둘레길을 걷은 사람들 모두 평안하고 여유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평화롭고 고즈넉하게 보이는 마을은 처음 만났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마을을 꼭 닮았어요
이 절벽은 갑자기 바다 속에서 튀어 올라와 형성된 것 같네요
하지만 자기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모습이에요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 정말 좋은 친구 사이 같아요
서로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