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자 영혼까지 털리는 달이라고 했던가...
유난히 기념일이 많고 씀씀이도 많아 좋기도하고 슬프기도 하는 달...
그 중에 특별히 '스승의 날'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오래전 젊은 날 청춘의 시기에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무척이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방황했던 적이 있었다..
부모도 친구도 선배도... 아무도 해결해 주지 못했던 문제들.,..
급기야 삶이 싫어지고 염세주의로 변하려던 찰나에
귀한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때론 격려의 말로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셨고
마음이 헤이해 질때 강한 채찍의 말로 붙잡아 주셨고
미래에 불안하고 두려울 때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던 분...
그래서 지금도 인생의 참 스승을 만난걸 참으로 다행으로 여기고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