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새벽 되면 졸린 눈 지그시 뜨고
가슴 벅찬 희망길 찾아서 간다
산들바람 부여잡은 새벽 공기는
변치 않는 서늘함을 길 위에 던져
드넓은 내 가슴 움츠려 든다
순례자의 지쳐버린 절뚝 걸음은
아련히 느껴지는 머언 곳으로
한 방향만 따라가는 외길이구나
새벽 정서 가슴으로 느껴가면서
성 산티아고 당신 만나러
굽이진 외길을 걸어가노라
느려진 발길을 재촉하노라
written by JongG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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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새벽 되면 졸린 눈 지그시 뜨고
가슴 벅찬 희망길 찾아서 간다
산들바람 부여잡은 새벽 공기는
변치 않는 서늘함을 길 위에 던져
드넓은 내 가슴 움츠려 든다
순례자의 지쳐버린 절뚝 걸음은
아련히 느껴지는 머언 곳으로
한 방향만 따라가는 외길이구나
새벽 정서 가슴으로 느껴가면서
성 산티아고 당신 만나러
굽이진 외길을 걸어가노라
느려진 발길을 재촉하노라
written by JongGu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