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2020.02.10 14:14:01
올린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습니다. 익명의 랜선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서 따뜻한 기분이 들었는데 ... 안보이는 이름들이 많아지다 보니 뭔가 좀 쓸쓸하고 허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삭제
저랑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계신군요. 약간의 의무감 그리고 자유분방함이 교차하는 공간인데 말씀하신대로 안보이는 분들이 몇몇 있네요.삭제
다빈님께서도 그런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 이미 현실이기 때문이죠. 정확히는 지난 2019년 3분기 즈음을 기점으로 회원님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매일 올라오는 포스팅 숫자도 줄어들다보니 댓글을 많이 다는 것도 어렵네요.삭제
기대반 설렘반, 그렇게 시작하고 또 유야 무야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들이 많지요. 그러나 그 시간만큼은 늘 소중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되지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