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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래 전의 학력고사는 340점 만점이었는데, 체력장 점수가 20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체력장은 달리기에서 부터 약8개 종목으로 하루 종일 실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은 학력고사 후 가채점을 했었는데, 실제 점수와 정확하게 일치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학력고사의 점수를 기준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본고사가 있었기 때문에 영어, 수학 그리고 국어의 3과목이 본고사를 위한 시험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본고사가 너무도 싫었고 또한 두려워서 학력고사 점수만으로만 대학에 갈 수 있는 특별전형으로 지원을 하여 2곳의 대학교에 합격한 추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