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라...
지금은 입에 술을 잘 대지도 않고 살고 있지만.. 20대 초반에 처음 술을 마시고 돌아다닐때는..
정말 내일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셨던것 같아요..
다음날 분명 출근해야 하는데도.. 먹고 죽자!! 그럴정도로 부어라 마셔라 했던것 같아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슨 생각이었나 싶을정도로
저는 병원에 근무하는지라 알콜과 가까이 할일이 유난히 많은데요..
술에 쩔어 있는데 알콜 냄새까지 맡으면... 욱~~! 속이... 분명 내속인데.. 감당이 되지 않는다는....ㅠ.ㅠ.. ㅋㅋ
그렇게 마시고도 용케도 집은 잘 찾아갔었다는 ㅋㅋ
그 정신에 어떻게 집은 또 찾아갔는지.... ㅋ
(요즘 뉴스보면.. 술먹고 위험한 일들도 많던데.. 그땐 대체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 술들어가면 용감해진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지금도 저는 병원에 근무중이지만... 술은 일년에 한두번 댈까 말까 한답니다..
그때 얻은 교훈 덕분인지.. 이미 그때 놀것 다 놀아서 그런건지 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노는 것도 다 한때라는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
그것마저도 다 추억인것 같아요... 조금 무모한 추억이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