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유니버스(대표 권오경)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베리사(BELYSA)가 글로벌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인 파페치(FARFETCH)에 입점했다.
이미 베리사는 지난 9월과 10월 파리 유명 쇼룸(Studio Zeta)과 계약을 맺고 파리에서 해외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이커머스인 파페치의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고 있다. 파페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 온라인 편집숍으로 구찌, 메종 마르지엘라 등 명품 및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베리사 권오경 대표는 “Studio Zeta 입점은 마케팅 목적이 아닌 파리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진행했다. 실제 해외 명품 브랜드 사이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하면서, “해외 홀세일 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쌓아야 한다. 명품 브랜드가 고가격에도 팔리는 이유는 그 브랜드에 명확한 아카이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리사는 한 개의 제품을 출시하는데 최소 6개월의 과정이 소요되며, 제품 영상 콘텐츠 및 퀄리티는 기본이다. 또한 룩북 디자인과 생산에 이르는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겉표지의 디자인, 질감, 종이의 재질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림킴과 릴체리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베리사만의 감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여 컨텐츠 중심의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베리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