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질려가는 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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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음색인 트로트의 열풍이 가실 줄
모르고 방송의 대부분이 트로트와 관련된 연예인이나 프로그램이다.
레트로라고 하기에는 그 여파가 단기간내의 열풍이 아니라 이제는
대중속으로 파고들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중매체를 뒤덮은 트로트 관련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지만 시류에 편승해 쏟아내는 관련 프로그램들 보고 있자면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뭐든 적당히' 라는 말처럼 어려운 말도 없겠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이때에 청량하고 구성진 음색의 트로트가 우리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고 있지만 한번의 열기로 끝나지 말고 천천히
우리들 곁에서 오랜시간 남아줄 수 있는 그런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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