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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쟈케 프랜치 토스트 (Jaccquet French Toast)

GiRes(son10001) VIP

기사승인 2020.08.03  1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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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갔다가 너무 너무 맛있어 보이는 포장지 때문에 샀던 "Jaccquet French Toast".

이런게 화장빨이란것인가...
 
"프랜치 토스트" 라는 세련스러운 사탕발림(?)에 넘어가 구매하고 말았다.
 
보기에는 정말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하지만, 막상 상자를 뜯고 "100개" 라는 프랜치 토스트의 실물을 직접 접했을때는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프랜치 토스트 100개를 처음 봤을때 맨처음 든 생각은 "아... 이거 언제 다먹지?" 였다.
 
일단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종이컵 보다 작음) 토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쿠키느낌이라서, 딱 보자마자 별로 맛이 없을것이라는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맛이 없다" 라기 보다는 "맛이란게 없다" 가 되겠다.
 
정말 아무맛도 안난다. 그냥 밀가루 구운맛.
잼이라도 바르지 않으면 내가 먹고 있는게 음식이란게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어찌나 단단한지... 습기란게 단 1 도 느껴지지 않는다. 
군용 건빵로 제작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
 
 
하지만, 언제 다먹나 싶었던 토스트(?)도 한달 정도 어쩌다보니 다 먹었다.
 
아무맛 없지만, 그래도 구운 밀가루이긴 한지라 약간의 고소함은 있고 계속 씹다 보면 조금씩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믹스 커피같은 달달한 음료수와 곁들여 먹다보면 은근히 먹을만 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무런 맛이 없다 보니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는 점.
 
그냥 놀고 있는 입이 심심할때 하나 물려 놓기 딱 좋은 간식이었다.
 
매우 실망했던 첫인상에 비해 다 먹고 난후의 느낌은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는 인상.
아무래도 내가 먹는 방식이 잘못되었던 듯...
이 빵 하나만 먹는게 아니라 뭔가에 곁들여 먹는 빵이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 돈 주고 사먹기는 좀 그렇고 누가 사준다면 그냥 군말 없이 먹을 정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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