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기산저수지 앞에
'단궁'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운치있는 한옥 건물과 푸른 잔디밭이
인상적인 곳인데, 실내 공간도 예쁘지만
야외 잔디밭과 테라스석, 별채 등이 있어서
요즘같은 때 가족들과 방문할 때
좀더 안심되는 공간이에요.
멋진 경관 때문인지 음료 가격은
무척 비싼 편이지만(1만원 대)
브런치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를 겸해서
찾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때가 때인지라 실내보다는 야외석이 인기인데,
잔디밭 자리에 앉아 기산저수지를
바라보고 앉아 있노라면 따로
휴가를 가지 않아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 궁이라는 진돗개 강아지가
새식구로 들어와서 귀여움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나무그늘 아래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