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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17번 행성 (144)

자유투자자(tmdwoqn) VIP

기사승인 2020.07.26  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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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오히려 조직의 결속력이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지도부가 노린 것 중의 하나가 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일정 기간 괴물의 수는 대체로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건우 조직의 본거지 근처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갑자기 새로운 생존자들이 하나둘 나타나 건우 조직에 들어온 것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들은 다른 지역에서 넘어온 사람들이었다.

다른 지역에도 많은 조직이 있었는데, 최근에 괴물의 공격을 대대적으로 받았고, 무너진 조직이 제법 되었으며, 그 난민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는 것이었다.

정확한 것은 아닌데, 구마다 적어도 3개 이상의 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런 조직들이 붕괴하면서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졌고, 그중 일부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서 다른 조직에 포함되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생존한 조직은 건우의 조직처럼 세를 더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제법 많은 조직이 이번 사태로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고 보면, 지난번에 만났던 군인들이 리더였던 조직도 붕괴한 조직 일부로 추정되었다.

그들이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수를 불리려고 한 것 같았다.

하여간 덕분에 건우 조직은 인원이 갑자기 배로 늘게 되었고, 몬스터 헌터의 수도 제법 많이 늘었다.

일반 생존자보다는 새로운 들어온 몬스터 헌터의 수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괴물들과 싸우면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온 자들이라 몬스터 헌터가 더 많았다.

일반 생존자들은 그것이 쉽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몬스터 헌터가 된 사람들도 있었다.

급하면 자신도 모르게 괴물을 죽이게 되어 있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이들도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그런 증상이 아주 심한 것은 아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증상이 완화되어 사라진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데, 어떤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건우의 조직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결속력이 더 좋아졌다.

일반 생존자들도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했다.

비록 사망했지만, 최수연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있다 보니, 하기 싫어도 추방당할 것으로 생각하여 상황에 적응했다.

조직에서 추방당하면 결론은 뻔했다.

건우의 조직은 지금까지 그렇게 추방한 경우가 없었지만, 다른 조직은 그렇지 않았고, 그래서 일반 생존자들이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생각이 오히려 도움되었다.

건우는 그동안 몇 차례 플레이어 권리를 이용하여 코인을 상당수 획득했다.

꿈(?)에서 하는 일은 이전과 유사한 편이었다.

직접 나쁜 지구인들과 싸우는 때도 있었고, 기계화 부대를 지휘하는 때도 있었다.

지구를 벗어나는 것과 같은 큰 변화는 없었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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