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둔 후 공백간동안 알바를 해야해서
평소 좋아하는 요리로 알바를 하면
나중 식당을 차리는데 도움이 될까 하는
계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자격증도 없는 주제에 특급호텔 유명한
총주방장님 면접을 보게되었다
물론 이력서는 제출하였고
억수로 운이 좋아 뷔폐 한식파트 메인 주방에서
한식 조리
이태리음식 파트 메인 주방에서 내가 만든
도우로 화덕에 구워내는 핏자와 파스타
와인 플럼베가(불쇼) 주특기가 되어 인기를
끌었는데
2달만에 바베큐 스테이크파트 메인 조리사가
되었다
힘들었다 점심식사를 겨우 직원식당에서
오후 세네시가 되어야 먹을 수 있었고
퇴근은 밤열 두시 출근은 오전 아홉시
알바는 2교대가 기능했지만 메인 조리파트의
나는 알바라도 2교대가 눈치보이는 상황
더구나 조리로 외국 유학을 다녀온
일식파트나 프랑스식 등의 양식파트 정식
조리사들은 왤케 싸 가 지 가 없던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옥에서 보낸 한 철
이었다 고객들에게 내가 만든 음식들이
인기가 있어서 1년을 버텨낼 수 있었다
지금생각해도 레스토랑이니 식당 맛집이니
다시는 쳐다도 보기싫다
그때의 그 특급호텔뷔폐는 요즘도 유명하지만
생각만해도 끔직한 장기 알바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