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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

바라보기

기사승인 2020.05.04  19: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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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내 등 떠 밀어 여기까지 왔던가

질긴 생명이어서 아직 온기를 품은채로 인가

변명할 여지없이 삶의 무게가 나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살다보면 여유도 부리고 

욕심도 호기도 다 같은 삶의 일부 이거니 

진지하게 나를 돌아 보기도 했었다.

이룬것 없어도 괜찮다고 

건강이 제일이라고 

나를 위로하기도 했었다.

이런 것이었어 

나는 모든 것을 재자리에 돌려 놓고 싶다

그래서 삶이 평온해 질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늘 그래 왔듯이 무었이 삶인지를 모른다.

나이가 더해 질 수록 그 깊이는 더해만 간다

나는 그 공포와 싸운다.

 

#내가 가는 길#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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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john(sdjohn)VIPVIP 2020-05-08 13:11:02

    뭐 특별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저 주어진 삶을 버텨나가는 것이지요. 안정이란 것도 추상적인 개념이라 영원히 갖지 못할 것인지도 모르지요. 현재상황을 사랑하고 즐기면 그게 안정이겠지요.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시대가 한반도에 언제 있었겠어요?삭제

    • jasmine(jasmine)VIP 2020-05-06 10:05:58

      바라보기 님의 글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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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his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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