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이사를 하고 이것 저것 준비 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하여 주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환경으로 볼때도 꼭 준비해야 할 것인데 못했으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큼니다.
물론 아직은 쓸만하니 이대로 쓰자고한 아내의 마음이 고맙기도 하지만
조금 무리해서라도 구하고 싶은 것이 바로 세탁기와 건조기입니다.
요즘 2층으로 올려 놓는 제품이 있던데 바로 그 제품입니다.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한곳에 서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아내의 가삿일을 반은 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성한 아들 둘과 저희 부부 이렇게 넷이서 사는 집은 빨랫감도 많이 나오거든요.
아내 몰래 사다 설치해 두고 싶은 품목 1번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늘 아내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됩니다.
고단한 삶에 지치지 않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