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가 시행될 정도로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던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꾸준히 kf94 마스크를
구비해둔 덕에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밀폐된 실내공간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만 활동하는 날에는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준비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안감이 있어서 필터를 넣어 교체할 수 있도록
된 면마스크입니다. 솜씨가 좋으면 직접
만들겠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을 별도로
구입했어요. 개당 7,500이지만,
세탁해서 재사용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인 것 같더라구요.
내부 필터는 부직포와 마스크 필터에
사용되는 원단 조각을 이어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양쪽이 부직포원단이고, 가운데가 정전기흡착식
마스크필터입니다. 원단으로 구입해서 규격에 맞게
잘라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필터는 kf94에 실제로 사용하는 원단이라
하는데, 면마스크안에 두겹의 필터를
끼워서 착용하니 왠지 든든하더라구요.
가급적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까운 곳에 갈 때는 필터용 면마스크
사용하면서 버텨보려구요.
그래도 점점 확진자가 감소세에
이르고 있고, 모두가 합심해서 위기를
넘기고 있기에 곧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