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초콜렛이라 하면 당연 이 초콜렛이 아닐까 합니다.
먹어본 초콜렛 중에서 단 맛이 훨씬 덜 합니다.
그렇다고 다크초컬렛처럼 맛이 세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대용량 포장이라는 점이 가성비를 높게 합니다.
딸아이가 고 3일 때 이 초콜렛을 달아 놓고 먹다시피 했습니다.
체력이 많이 딸릴 시기라 그랬던 것 같은데 딸의 표현을 빌리자면 '몸이 원한다'였습니다.
이 대용량의 초콜렛은 코스트코에서만 팔았는데(최소한 제가 살 수 있는 범위에서는) 가격이 12,000원 정도였습니다.
오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최저가가 17,200원이네요.
한 봉투를 사면 2주 정도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2주 마다 코스트코를 갔었는데 그 때마다 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덕분에 저 또한 가장 초컬릿을 많이 먹어봤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도 딸은 초콜렛을 찾는데 이제는 다른 제품을 찾네요.
더 비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