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과 아무런 관련 없는 이미지 입니다.(굳이 관련 이미지를 삽입하고 싶지 않았어요.)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주재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총리와의 투톱 외교'로 총리 역할론이 급부상 되며, 최근에는(24일) 이낙연 총리가 아베 총리와의 회담을 하고 왔지요~ 애당초 10분 정도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1분 정도로 길어졌다고는 하나...21분 가지고 뭔 대화를 심도 있게 나누겠어 딱히 기대 놉 -ㅅ-):::
이낙연 총리는 국내에서나 일본에서나 익히 알려진 '지일파'로 알려진 인물이지요~ 90년부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을 지냈고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경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본 정계 인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도지사(전남이었나 아마 그럴꺼임) 시절에는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51년만에 고치현과 자매결연을 맺었던...실제로 위 이력들 덕분인지 자연스레 일본내에서의 이낙연 총리에 대한 인식? 혹은 평가?...는 꽤 긍정적이라고 해요.
혹여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지일파(知日派)는 한자 풀이 그대로 '알고 있다'는 의미의 지(知)를 사용하여 일본의 사회 문화등에 이해도가 높은 의미로 쓰는 용어입니다. 간혹 친일파랑 혼동(동일시)하여 이해하고 계신 분도 분명히 있어서 걍 써봄...(이따금 저보다 훨~씬 지식있고 똘똘하신 분들이 이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얇은 지식으로 써놓은 설명류 내용을 읽으시면... 날 얼마나 귀여워(재롱부리네?) 하며 보실까 생각하면 사실 쪼끔 창피하긴 함)
...라고 이렇게 써놨으나 저는 이낙연 총리가 흔히 알려진대로 일반적인 지일파인지 이건 뭐 친일파인지 대파인지 양파인지아재 개그 사랑해요 분간이 안가는 언행들이 저의 눈에 들어왔답니다.(며칠 지나도 상당히 머릿속에서 거슬려서 이렇게 글도 쓰게 될줄이야...) 일부만 그대로 찾아서 써볼게요.
※ 아래 내용은 [지난 24일 KBS1 9시 뉴스 9분 46초] 가량 부터 나온 영상 그대로를 옮겨썼어요.
(좌표는 분과 초까지는 제외하고 오차 없이 알려드렸으니 찾아보셔도 됩니다^^)
이낙연 총리 왈 #1
"아베 총리님의 발언 속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았고 지속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니까."
→ 아베 총리'님'이 뭐니?? 아베 총리'님'이 어휴... '말씀하셨'으니까?? 이건 또 뭐야...
이낙연 총리 왈 #2
"(정상회담) 시기라든가 장소라든가 이런 것은 일절 없었고요 저의 기대를 말씀드렸습니다."
→ '저의 기대를 말씀드렸습니다???'... 굳이 한참 모자란 내가 감히 가르침을 줘보자면 '우리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정도로 할 수는 없던건가??? 이게 어려운건가???
이낙연 총리 왈 #3
(기자질문)그에 대한 아베 총리 답변이 혹시 있었을까요? (이낙연 총리)"네 들으셨습니다."
→ 그래 기자 봐라 '아베 총리' 라고 질문하자나... '아베 총리님'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 밖 영역... 저렇게 질문은 똑바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대답이 역시나 "'네 들으셨'습니다."는 뭐니... 에휴... 대한민국 총리라는 사람이 참...(그러니 정치권 일각에서 이낙연 몸사린다~ 저자세다~ 소리가 나오지...사실 저정도 표현은 매우 양반인거고 그냥 친일파 수준이라고 찍어내려도 달리 할 말 없는 매우 무지한 언행이라고 생각됨...)
본문은 제목에도 써놨듯 높임말 사용의 매우 잘못된 상황을 꼬집어 보는걸 써본 글이므로 그 외 정치적인 내용이나 저의 생각 등을 더 쓰진 않을꺼예요. 복잡하거나 무언가 긴 내용보다는 단순하고 가볍게 읽기(댓글 달기) 편한 내용의 글들을 대부분 선호하는걸 이미 잘 알고 있으니(하물며 유튜브도 가장 선호하는 영상 길이가 5~10분 사이라고들 하지요? 요즘 참 뭔가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세상인지라...한편으론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기도 해요) 앞으론 일기 나부랭이만 땡길때 가끔 써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또 나란 사람은 으으 바보바보!! (매일 다짐 또 다짐 ing)
그나저나 문득 예전에 봤던 뉴스 중에 [ㅇㅇ백화점에서 가방 사러온 손님한테 판매원이 '이 ㅇㅇㅇ가방은 ㅇㅇㅇ와 ㅇㅇㅇ소재로 만들어지셨고 가격은 \0,000,000 이십니다~] 라고 했다던 정말 멍청한 사례가 떠오르네요;;; 다시 생각해도 충격이고 내가 다 창피하네;;; 저게 뭐야;;
최근에는 반대로 손님쪽에서 판매원이 저렇게 높임 안해주면 손님으로 온 자신을 깎아내린다느니 하는 세상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오는 괴생물체(딱히 인간이라 부르기도 싫...)도 있다고 하지요. 세상 너무 멍청한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서 참...그래요... 예전에 메이벅스 포스팅 중 조영남 주제로 알고 있는 그대로 깔끔하게 까줬더니 자기보다 나이많은 분한테 조영남 조영남 한다고 나한테 수준 이하 지적질 했던 어느 대박 무지한 사람도 또 떠오르고...(닉넴 공개 안할게요 지금처럼 활동 열심히 하셈 홧팅^^) 아 세상엔 너무 저질이고 이상한 사람 많아 ㅜㅜ
"높임의 표현은 정말 높여야 할 때 씁시다."
이거 뭐...어려운거 아니잖아요?
저의 소박한 maybugs 채널에 찾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저는 'bugs' 획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미없는 댓글만은 사양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고 마음을 담아 써주시는 댓글에 대한 소중함을 간직하고 싶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maybug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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