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맥주를 그렇게 좋아하거나 미친듯이 알코올을 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녁에 퇴근을 하고 나서 혹은 불금이 되면 살짝은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 때문인지 자꾸만 맥주한잔 급 땡기곤 해요.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진탕 마시고 들어오고 그런는 것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주로 집에와서 씻은 후 개운하게 안주를 곁들여 한잔 마시는 걸 좋아하죠^^
좋아하다보니 가족이나 지인이 저녁에 한잔하자는 제안에는 몸이 아프지 않는 한 오케이사인이 날라갑니다 ㅎㅎ
맥주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술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 시간대만 되면 그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응하는건
아무래도 그날의 피곤함 등등의 모든 것들은 시원한 맥주한잔에 보상받으려는 심리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