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트코인 500원일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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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2281716
비트코인 500원 일때 전재산 5천만원을 투자한 남자친구의 이야기로 고민을 털어놨던 7년전 게시글인데요. 그때 당시에는 투기도박이라는 시각으로 다들 욕했겠지만, 지금 보면 그 남자는 아주 결단력과 판단력이 정확하고 운과 흐름을 잘 탄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전재산 투척하고 10년동안 자기를 먹여살리라고 했던걸 보면 본인이 믿는것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었던 듯이 보여요. 그 여친분은 아무래도 헤어졌겠죠? ^^;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업빗 기준 원화로 1200만원 가까이 되죠...지금 시세로 환산해보면 그 남친은 조단위로 갖고 계신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만일 결혼을 했다면 여자분도 대한민국의 신데렐라가 되어 있겠죠?
지금 주변의 시선들이 대부분 어떤가요?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하면 도박꾼 정도로 밖에 보질 않고 있어요. 사람이 성실하게 살아야지 그런 행운을 기대하면 되겠느냐는 질타들이 쏟아질겁니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이 얘기할수 있을까요?
저는 사람이 태어나면 자신의 행운은 한번쯤은 믿어봐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제가 요즘 알트코인에 존버중인데 주변 사람들은 말합니다. 가치도 비전도 없는 알트코인에 투자해서 무슨 영광을 보겠느냐구요...그래요...그 말도 맞아요. 하루하루 재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어떤 변동이 생길지도 모르고 어느순간 휙휙 사라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몇몇 알트는 예전의 비트코인과 같은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게 메리트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보고 있어요. 사람들이 주변에서 하나같이 이렇게 말할때 저는 알트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사람들이 미쳤다는 반응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날 10년동안 먹여살려줄 사람이 없으니 ...김밥이라도 썰러 가야 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