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를 살까 말까 무척 많이 고민했습니다. 집안에 스피커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 그 날 바로 샀습니다. 사기 전까지는 무척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번 사고 나니 그러한 마음의 갈등이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한달 정도 지나고 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집이 일층이어서 집안에 습기가 많이 찬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가. 물기에 민감한 전자제품을 사두고 별 생각없이 그자리에 두었었는데 한달이 지나니 작동이 되질 않더군요.
수리를 할 수 있을까 했지만 물기를 먹은 제품은 수리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애프터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버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