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월 액운 없이 무탈하고
만사가 형통 하라고 기도하시든
어머니 모습을 살며시 회상하며
근심 걱정 없애길 바라셨던
어머님 걱정을 연등에 불 밝히고
이제는 훌훌 털고 미소 지어 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새벽녘 빈 하늘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니
꽃길 가신 어머니 몹시도 그립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라시던 어머니 뵐 수 없으니 마음속
연등불 밝히고 가슴으로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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