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가 미래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항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AI(인공지능) 융합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6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는 최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 56개 전문대학,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와' 전문대학 AI융합 인재 양성 선도대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강대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AI 융합 교육과 메타버시티(메타버스+유니버시티) 활성화에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과 콘텐츠 제작에 함께 나선다.
특히 동강대는 KT가 그동안 AI 인력 양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 플랫폼과 자격증 제도 등 최신 기술에 접목된 메타버시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학에서 미래 직업교육에 선구자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강대 이민숙 총장은 "동강대는 지난해 12월 메타버스 선도대학 발대식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며"전국 56개 전문대학,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대학 강의실과 학생 각자의 집, 즉 서로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가상체험 실습을 할 수 있는 완벽한 메타버시티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