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형님의 배웅

바라보기

기사승인 2021.09.12  21:59:21

공유
default_news_ad2

 

오늘도 운전하는 날이 되었다.

12시에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나와서 용인에 누나 내려주고 서울까지 6시간쯤 운전하여 집에 도착 했다.

가족 모두 착잡한 심정이나 다들 차분하게 마음을 나누고 왔다.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 왔는데

형님이 명절이라도 지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인간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가 사치인가?

많이 아쉽다는 표현으로 인생을 얘기하고

동생들에 대한 사랑을 미소로 표현하셨다.

어떤 위로의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떠나는 동생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휠체에 앉은 형님 모습!

왈칵 쏟아지는 눈물에 전방으로 시선을 돌리고 악셀을 밟았고

뒷좌석의 누나들은 '오빠 갈께''오빠 웃어'하며 눈을 때지 못했다.

어제 형님의 배웅이 선명하다.

 

#형님#배웅#누나#바라보기
default_nd_ad5
2
0
Comments 0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20 BUGS를 드려요.
(All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are rewarded with 20 BUGS )
Show all comments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39
default_nd_ad3
i love this posting
로그인

최신 포스팅

default_news_ad5

박스오피스

인기 포스팅 : 댓글 20 BUGS

    default_side_ad2

    신간도서

    신간도서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new_S1N45
    set_new_S1N1
    set_new_S1N40
    set_new_S1N34

    쇼핑키워드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