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계속 투덜 거렸던게 있는데요 바로 나는 왜 남자가 안생기나
나의 반쪽은 어디에 있나?? 뭐 이런 저런 넋두리였는데요
메이벅스회원님들은 천천히 찾아봐라 하셨지만 전 마음이 급한건 어쩔수 없었나봐요
결국 결혼정보업체까지 문을 두드렸답니다
제가 워나 집순이인지라 신청해놓고도 괜한 짓을 했나 했는데
약속이 잡히고 나가긴 했죠
남자분이 매너도 좋고 해서 전반적으론 괜찮긴 했지만
좋은것도 싫은것도... 뭐 사람 한번 보고 어찌 알겠습니까...
근데 애픝터가... 또 보자는 건지 인사치레인건지...
애프터가 와도 고민이고 안와도 자조심상하고...
참...
사람 마음 간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