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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솥밥의 위기

바라보기

기사승인 2021.05.16  0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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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내가 전에 살던곳의 친구네에 가자고 한다.

작은 아이와 동창생인 딸을 둔 초등학교 학부모의 연으로 지속된 친구이다.

삼십년이 되어가는 객지 생활에 많은 일들을 겪고 살았지만 우정은 아직 여전하다.

특히나 친구네는 풍파의 연속으로 어려운 생활 중에도 노후에는 개인택시라도 하면서 살고자 하여 말년에 어려운 결단으로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고 있다.

그런 몇일 전 사고가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운전을 하다보면 사고가 날 수 있고 그에 대비하여 회사에서는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무사고 3년 이상이라야 개인택시 사업자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사고는 마을버스와의 가벼운 접촉사고로 나름 양보하면 되는 물적 사고이고 그 부위도 범퍼와 뒤 후렌다 부위로  충분히 현장 합의가 가능 할 정도이나 혹시 모를 마을버스 승객중에 누군가 병원에라도 가게 된다면 하는 걱정에 우선 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회사 상무가 사건 처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인데,

후에 돌아온 답인즉 견적이 200만원인데 본인이 잘 처리하여 40만원으로 수리를 다 하였다며 돈을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사실 인적 피해사실이 없다면 도색비라야 평소같으면 10만원이고 상대차량 범퍼는 고칠게 없었던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영수증도 주지 않고 돈만 챙기더라는 말에 듣고있던 내가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었다.

같은회사의 영업상무이면 회사원의 보호자이자 조력자가 되어야 할 사람이 결국 사고 나기만을 기다린 사람이 이닌가 하는 생각에서다.

한솥밥을 먹는다는 것은  가족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기에 구성윈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며 그 구성원이 무었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택시 사업자가 되려면 무사고 경력이 필요한 것이기에 보험처리도 할 수 없다는 뜻이 되는데 상무는 이를 악용한 것이다.

평소 수리비의 2배가 되는 돈을 받아 가면서 인정을 배푼 듯이 의기양양 하더라는 것.

참 무섭다 세상 한솥밥의 위기에 처한 현제를 살고 있는 것이다.

 

 

 

#한 솥밥#위기#가족#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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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gong(7paradiso)VIP 2021-05-17 04:30:23

    요즘은 별별 사기사건이 많네요
    차를 교묘하게 들이 받고서는 가해자로 몰고요
    입원한다기에 사돈의 팔촌까지 30장도 넘는 변호사 대리
    진정서를 내고나니까 도망가더군요 정말 철저하게 영수증받고
    증거 챙겨둬야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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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his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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