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경 covid19 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평상시에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던 나에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어느덧 1년이 넘은 지금 코스피지수는 바닥에서 V자형으로 치솟아 고점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그동안 벌었던 수익을 축내고 있다.
그래서 더 수익을 축내기 전에 주식을 어제 전부 현금화하고 다시 폭락할 날을
기다리기로 했다.
어제 다 현금화했더니 오늘 다시 주식이 오른다.
계속해서 오를지 모르겠지만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covid19 은 나에게 주식투자로 인한 수익을 주었고, 내 적성에 맞는
비대면 사회를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싫어하는 집합 교육이 온라인으로 바뀌어 속이 다 시원하였다.
많은 사람에게 불행을 가져온 covid19은 많은 이익을 얻은 마스크와 진단키트 회사
들처럼 나에게는 행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