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미국 법무부·국세청으로부터 불법 행위(자금세탁 및 탈세) 여부 조사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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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곳 이상의 미국 연방정부기관이 바이낸스 거래소(Binance Holdings)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의 13일(미국 동부 시간) 보도에 의하면 바이낸스 거래소는 현재 미국 미국 법무부(DOJ)와 국세청(IRS) 등으로부터 자금 세탁 및 탈세 여부를 조사받고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역시 트위터를 통해 조사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에 의하면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은 바이낸스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어떤 혐의가 입증되어 기소를 한 상황은 아니며, 바이낸스는 사법기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펑자오(Zhao Changpeng, 趙長鵬) 바이낸스 대표 역시 트위터를 통해 "뉴스 기사 제목이 잘못된 것일 뿐,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의 조사를 받는 상황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이전부터 대비를 해놓은만큼 큰 문제없이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3월 맥스 보커스(Max Baucus) 前 상원의원(민주당, 몬태나 주)을 규제 고문으로 임명했으며, 5월 1일에는 前 미국 통화감독청장(직무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바이낸스US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습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규제 문제를 극복하고자 거물급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한 바이낸스가 어떤 저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binance/status/1392897814204715017
[The "news" title is bad. Article itself isn't so bad actually (but who reads).]
https://twitter.com/cz_binance/status/1392898786607828995
[Binance Faces Probe by U.S. Money-Laundering and Tax Sleu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