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 속 입학식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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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저의 국민학교(그 당시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렀습니다.) 입학사진입니다.
형님과 누님이 저의 옆을 지켜주고 있네요. 6남매 모두가 같은 국민학교를
나온 것도 참 드문일이지요. 저는 막내였습니다.
언제 흘러내릴지 모르는 코을 닦기 위해서 왼쪽 가슴에 매달아 놓은 손수건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습니다. 다시 못갈 과거이다 보니 더욱 아련해지네요.
아들넘이 이제 고3이 되었네요. 초등학교 입학시킨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시간이 참 쏜살처럼 흘러가네요. 아들넘의 자식의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학식 사진 같은 장면은 보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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