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공유하기
닫기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만6년간의 신당동 시절을 뒤로 하고,
파호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계명대학교 88학번이어서 파산동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이젠 파산동은 없어지고, 파호동이라 불리네요.
신당동 사무실에 건물주가 바뀌어서
이 어려운 시기에 거의 2배로 월세를 올려달라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정든 사무실을 비웠습니다.
그래도 새 건물에 들어오니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호동 사무실은 건물주와 5년계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서 또 만5년간 새로운 정을 쌓아가야겠지요.
지인들이 인사를 왔네요.
그동안 정을 쌓았던 분들이 한 분씩 새로운 사무실에 방문해 주었습니다.
새 건물엔 베란다가 분리되어 있어서
출판물들을 쌓아둘 공간이 밖으로 나가 복잡하지 않고
단아한 사무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새 건물로 이전을 기뻐하는 녀석이 또 있네요.
군자란이 활짝 피었습니다.
누군가의 손길에서 아름다운 장미들이 한 곳에 모였네요
지난 한달간 이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메이벅스도 2021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분들에게도 새 해는 더 좋은 일이 많아지시기를~~~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