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
어느 시대고 가슴아픈 사연이 없질 않아요.
질곡의 역사가 외세에 의한 경우도 있고 내치에 의한 경우가 있으니 실로 피할 수 없는 일이던가,
이런 저런 사실들을 열거하자니 슬프거나 역겹거나...
분노와 정의 가운데 죄와 벌은 어떻게 가늠할 수 있는 것이던가?
그것도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에 관하여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답답하다.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아직도 불구속 재판중인 전두환 대통령을 더하면 세명씩이나 한 하늘아래에 있다니 말이다.
길게 할 얘기는 못되는것 같네요.
더이상 정치적 관여나 언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그야말로 초야에 묻혀사는 조건으로 영어의 몸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나의 마지막 예의입니다.
정치적인 어떤 입장도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입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