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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용 (5)

자유투자자(tmdwoqn) VIP

기사승인 2021.01.03  0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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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용은 먼저 덤벼든 정면의 세사람을 정권으로 물리친 다음, 좌측에서 달려든 두 사람에게 왼손으로 장력을 펼쳤고, 우측에서 덤벼든 세사람의 목을 향해 검을 베어갔다. 정면과 좌측에서 “ 꽝 ” 하는 소리와 함께 다섯 사람이 권이나 장에 맞아 피를 흘리며 날아 갔고, 우측의 세사람의 목이 하늘위로 날아갔다.

순식간에 8명이 죽었다.

유사족의 용사들은 용의 무공에 엄청 놀랐다.

자신들이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러자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는 자들도 생겨났다.

그들 중에서 수장(首長)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앞으로 나서며 소리를 쳤다.

“ 네 놈은 누구냐? 통우리족에는 너와 같은 자가 없다. ”

“ 나는 통우리족의 용사 용이다. ”

한참동안 용을 뚫어지게 쳐다 보던 그는 남은 사람들에게 손짓을 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원형으로 용을 둘러싸며 공격을 해 들어왔다.

용의 무위를 보아서인지 처음 공격한 것과는 달리 아주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용은 그들의 낌새를 살피며 주의를 하고 있었는데, 뒤쪽에서 공격이 들어왔다.

용은 발로 뒤로 들어오는 자의 얼굴을 공격한 다음 좌측에서 덤벼드는 이들에게 다시 장력을 펼쳤다.

왼손에서 뻗어나가는 장력은 핏빛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모습이었다. 오른 손으로 검을 펼쳤는데, 마치 매화모양이 하늘을 뒤덮는 것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의 양손에서 정도와 마도의 양 절기가 펼쳐진 것이었다.

“ 꽝 ”

“ 으악 ”

다시 십여명의 유사족 용사들이 목숨을 잃었다.

“ 물러나라. ”

유사족의 수장은 도저히 그를 당해낼 수 없다고 판단을 하였고 즉시 후퇴를 명령하였다.

“ 서라 ”

후퇴를 하는 이들을 보고는 용은 그들에게 덤벼들었다.

그들은 도저히 용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살기 위하여 용에게 덤벼들었는데, 용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 으악 ”

“ 큭 ”

용은 그들을 모두 죽였다.

시신(屍身) 모두를 땅에 파묻은 다음 돌아온 용에게 족장이 이야기를 하였다.

“ 굳이 도망가는 이들까지 죽일 필요가 있었나? ”

“ 그들이 살아가면 다시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입니다.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합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 … ”

용의 이야기가 틀린 것이 아니었으므로 족장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통우리족의 아이들은 용을 무신(武神)이라 생각을 하였고 그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따랐다.

용은 그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무공들을 가르치며 단련을 하도록 하였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용이 무술을 가르치자 죽자 살자고 그것을 익혔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이었기에 그에게서 부정(父情)을 느낀 것으로 아버지에게서 칭찬을 듣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것을 잘 아는지 용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였다. 그런 모습을 보며 족장과 노파는 아주 즐거운 표정을 하였다. 그렇게 통우리족과의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다.

용은 통우리족이 위치한 지역의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그 주위의 지형이나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방목을 하기 위해서는 그 주위에 좋은 지역이 어디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주위에 가축들에게 피해를 줄만한 것이 있는 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였다.

오랜 기간 돌아다니면서 살펴보았으므로 그 근처에 용이 모르는 지역은 없게 되었는데, 통우리족을 두고 너무 먼 곳까지는 갈 수 없었으므로 그 지역이 다소 한정적이었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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